밀양문화관광재단, 취업준비생 다룬 연극 '서울테러' 공연
2022.08.10 13:47
수정 : 2022.08.10 13:47기사원문
12일 오후 7시30분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연극 '서울테러(청춘테러)'를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극 서울테러는 대한민국 취업준비생의 모습을 상징화한 주인공을 통해 성장통을 겪는 청춘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 작품이다.
세상과의 타협과 저항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는 연극으로 두 젊은 청춘을 통해 이 시대 젊은이들의 불만과 분노를 보여주며 우리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아리랑아트센터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30% 할인된다. 공연예매는 밀양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와 전화(055-359-4500)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문화관광재단 차기 기획공연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광복절 특집 공연 '시와 감성을 밴드의 음악에 담다'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명시를 재해석한 라이브 밴드 연주로 만날 수 있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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