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침수차량 무상 견인·수리비 지원

      2022.08.10 18:17   수정 : 2022.08.10 18:17기사원문
부산지역 제조업 1위 기업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드블레즈)는 최근 수도권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를 입은 자사 차량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피해 고객을 위한 SM6 특별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특별지원 캠페인은 전국 415개 르노코리아자동차 직영, 협력 AS서비스센터에서 다음달까지 계속된다.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자동차 고객은 보험수리 때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비보험) 때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수리 때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도 르노코리아자동차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사고차 무상 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견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집중 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이달 말까지 SM6 차량을 구매할 경우 20만원의 특별할인도 함께 지원된다.
여기에 SE 트림은 제외된다.
특별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읍·면·동장이 발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 또는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 피해자 배우자 구매 때 혜택 가족임을 증명하는 가족관계 확인서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고 발빠르게 대처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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