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코 사장에 이상돈 전 외환은행 부행장 내정
2022.08.10 18:18
수정 : 2022.08.10 18:18기사원문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암코는 신임 사장에 이 전 부행장을 내정했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외환은행에서 무역센터지점장, 강남기업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외환은행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워 하나·외환은행 합병 전에는 이들 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홍콩 IB 현지법인 설립 등 투자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암코는 부실채권(NPL) 시장 1위의구조조정 투자 선두 기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