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레페리와 MOU.. '문래라이브' 경쟁력 강화 나서
2022.08.11 08:40
수정 : 2022.08.11 08:40기사원문
GS리테일이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라이브커머스 대행 사업인 ‘문래라이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과 레페리는 전날 라이브커머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별화된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방송 역량을 보유한 GS리테일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기반의 독보적 마케팅 및 커머스 역량을 보유한 레페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라이브커머스 컨텐츠 제작과 마케팅, 상품 기획과 개발 등에 관해 긴밀하게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GS리테일 ‘문래라이브’는 레페리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프리미엄 컨텐츠를 만들고 구매전환을 높이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서비스 프리미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작년 초 사내 벤처로 시작한 GS리테일 ‘문래라이브’는 방송기획, 제작, 송출 및 진행자 섭외, 마케팅 대행까지 라이브커머스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필립스, P&G, 아모레퍼시픽 등 약 180여 개 브랜드사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최근 1년간 사업 규모가 약 8배로 급성장했다.
이상우 GS리테일 공유스튜디오사업팀장은 “문래라이브는 홈쇼핑 GS샵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브커머스 인에이블러(Enabler) 사업으로, 고객사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한다” 며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