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블랙핑크보다 더 팔았나? '걸스' 164만장 돌파
2022.08.11 12:20
수정 : 2022.08.11 12: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 그룹’ 에스파(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로 역대 K팝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7월 8일 발매된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는 7월 써클(구 가온) 월간 앨범 차트에서 164만5255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써클차트 집계 기준 역대 K팝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량이다.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는 K팝 걸그룹 선주문량 신기록(161만장)을 경신한 데 이어, 발매 첫 주 142만장의 판매고(써클차트 기준)로 K팝 걸그룹 최초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로 진입하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미국 내 영향력과 인지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 3개 차트 1위를 포함해 빌보드 총 10개 차트에 입성하며 글로벌한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 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에 참여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