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고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고부 종합우승

      2022.08.11 12:53   수정 : 2022.08.11 16:09기사원문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가 7월 28일 팀별 공식연습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10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각 부별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볼링 전문 채널인 볼링플러스(LG U+ 124번)통해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중계됐다.

남고부5인조 단체전 결승전 경기에서 평촌고가 인천 효성고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평촌고는 예선2위로 TV파이널에 진출해 예선3위로 올라온 호계고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4위로 올라온 인천 효성고는 예선1위로 올라온 광남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평촌고에 패하고 말았다.


평촌고는 단체전 금메달(김이현, 박주혁, 박태연, 손한결, 조용훈, 진윤종)과 함께 마스터스 금메달(조용훈), 개인종합 동메달(손한결), 2인조 은메달(손한결, 조용훈), 3인조 동메달(박태연, 손한결, 조용훈)을 획득하며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마스터스 동메달(남다민)등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얻었다.

평촌고 김준식 코치는 선수들이 스스로 열심히 하며 지도에 잘 따라준 덕이라며 종합우승의 공을 학생들에게 돌렸다.


이번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처음으로 TV 파이널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사)대한볼링협회 홍성중 사무처장은 “볼링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을 선 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유소년 선수들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TV 중계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또 “볼링 강국 미국에서조차 한국 볼링을 높게 평가한다”라고 하며 “한국 볼링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TV뿐 아니라 세계대회 유치 등 다양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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