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코로나 재택치료 취약계층 건강 모니터링 추진
2022.08.11 15:28
수정 : 2022.08.11 15:28기사원문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택치료체계 개편 후 재택치료 사각지대와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자체 취약계층 건강 모니터링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 구분과 관리의료기관의 건강모니터링을 폐지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재택치료 건강 모니터링 전담인력을 구성해 재택치료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격리기간 중 2~3회 유선으로 건강상담과 모니터링을 선제 진행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진료기관)와 진료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과 병상 배정, 연락 두절 등 이상징후 발견 시 신속대응에 나선다.
지역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명단은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코로나19 누리집과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