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동대·의경 700명 서울지역 수해 복구 지원 나서
2022.08.12 07:30
수정 : 2022.08.12 08: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동작구 등 수해 현장에 경찰 기동대를 투입하여 수해 복구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경찰관과 의경 700여명(10개 기동대)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피해 현장에서 침수 주택 집기류 정리, 하천 주변 유류물, 나뭇가지, 토사 제거 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수해복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치안상황을 고려하여 경찰력을 피해복구 현장에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