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 드론 활용 하천 방역 봉사
2022.08.12 08:20
수정 : 2022.08.12 08:20기사원문
12일 오후 5시, 강서구 가락동 금천마을 수로 일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드론영농단)이 12일 오후 5시부터 강서구 가락동 금천마을 수로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하천 방역 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20년 출범한 드론영농단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봉사는 지역주민들과 힘을 합쳐 해충 주요 서식지인 하천, 수로변 등을 방역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은 방역차량이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의 방제 활동에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비료·영양제 살포 등 350ha에 드론을 활용했으며, 여름철 고령농가 병해충 무상방제와 부산 첫모내기,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를 위한 논그림 조성 홍보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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