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지역 중소기업에 ESG 컨설팅 제공
2022.08.12 13:37
수정 : 2022.08.12 1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이 ESG 전문 리서치업체와 손잡고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DGB금융그룹은 12일 ESG 조사 및 리서치 전문기업 퀀티파이드이에스지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G 역량을 제고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시작도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조치다.
양사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별 ESG 수준을 진단 및 평가해 현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성공적인 ESG 경영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은 지역사회 내 ESG 인식 확산 및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아카데미를 개설해 중소·중견기업 경영진과 실무자 대상으로 ESG 교육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지역사회 내 ESG 경영 확산과 활성화를 주도하는 리더십을 지속해서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