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새만금 공연…페스티벌 26일 개최

      2022.08.13 07:00   수정 : 2022.08.13 06: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캠핑형 음악축제인 ‘새만금 케이팝(K-pop) 페스티벌’을 오는 26~27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신시야미 지구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과 개막식을 비롯해 새만금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기 한류 드라마와 영화 OST를 가수 린과 펀치, 팝스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

이어 한류열풍을 주도하는 아이돌 그룹부터 트롯, 발라드, 댄스 가수 등이 출연하는 케이팝 공연과 이재훈 스타셰프 쿠킹클래스&경연대회, 컨셉캠핑 경연대회, 박슬기 따발총 토크쇼, 청소년 케이팝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무대인 케이팝 공연에는 아이돌 걸그룹 라붐, 브레이브걸스, 보이그룹 트렌드지, 트롯 가수 진성, 은가은, 1세대 아이돌 코요테, 믿고 듣는 가수 거미, 역주행 흥행 가수 임재현 등이 출연한다.

Eh 연예계 입담꾼 ‘박슬기 따발총 토크쇼’에서는 경연대회 출신 가수이자 신흥 발라드 여제 박혜원, 대한민국 래퍼 나다(NADA) 등이 출연해 참가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청소년 케이팝 경연대회’는 오는 20일 예선을 거쳐 27일 본선에서 12팀이 경연한다.
경연 우승자에게는 케이팝 공연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사전신청을 통해 온라인(Zoom)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유튜브 실시간 방송과 더불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 새만금 케이팝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공연으로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새만금을 무대로 다채롭게 펼쳐질 이번 축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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