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누적 득표율 73% … 굳어지는 '확대명'
2022.08.14 18:14
수정 : 2022.08.14 21:15기사원문
이번 경선은 박용진·강훈식 후보 간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데다 이렇다 할 변수 없이 전체 투표율 저조 등 막판까지 흥행이 최대 난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14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지난 13일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를 포함한 누적 득표율 74.59%로 '확대명 대세론'을 재확인했다. 이 후보는 △울산 77.61%(4488표) △경남 75.53%(1만 342표) △부산 73.69%(8447표)로 모든 지역에서 7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反)이재명' 노선을 강화하고 있는 박 후보는 누적 득표율 20.06%로 이 후보와 약 25%p 격차를 유지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