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김봉진 부부, 수재민돕기 4억원 기부

      2022.08.15 18:46   수정 : 2022.08.15 18:46기사원문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우아 DH 아시아 김봉진 의장과 설보미씨 부부가 집중호우로 시름에 빠진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우아한형제들과 김 의장 부부가 수재의연금으로 3억원과 1억원을 각각 맡겨왔다고 15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 이웃들을 돕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우아한형제들과 김봉진 의장 부부를 비롯해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는 모든 분의 헌신과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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