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16일 운영재개

      2022.08.16 00:36   수정 : 2022.08.16 00: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6일부터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는 덕정역사 앞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시설 소독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3명이 검사인력으로 상주하며 △만60세 이상 시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자 △해외입국자 △입영 장정 등이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대상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입영통지서 등 증빙자료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늘어나는 검사수요에 대응하고 신속한 검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