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폭우 피해지역에 식수대용 음료 2만여병 긴급지원

      2022.08.16 10:03   수정 : 2022.08.16 1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동제약이 지난 번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식음료 등 2만여병을 긴급 지원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식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식수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옥수수수염차와 헛개차 등을 긴급 편성해 전국푸드뱅크에 전달,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 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5만여개(병)의 일반의약품과 식음료를 지원했으며, 재작년에는 장마 피해로 식수난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해서도 옥수수수염차 등 2만여병의 차음료를 긴급 제공한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