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 3.0 사업단, 산학연 협력 신산업창출협의체 출범
2022.08.16 12:54
수정 : 2022.08.16 12: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기업협업센터(ICC)의 신산업창출협의체 출범식을 센텀호텔과 동서대 디자인홀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ICC는 XR콘텐츠, CV디자인, DX투어리즘 3개로 구성돼 있다.
XR콘텐츠 ICC는 XR콘텐츠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이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과정을 경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감 콘텐츠 신산업 분야 관련 산학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CV디자인 ICC는 메타기술에 특화된 융합형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이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산학공동 교육프로그램 및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DX투어리즘 IC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관광·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X 투어리즘 ICC 특성을 반영한 산학 공동 기술 개발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XR콘텐츠 ICC와 CV디자인 ICC의 신산업창출협의체 출범식에서는 기업 및 기관,협회, 교수 등 35여명의 인원이 각각 참석해 신산업창출협의체 구성, 기업 소개 및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추진전략, 글로벌기업 양성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또 동서대 주례캠퍼스 디자인홀 IFS에서 진행된 CV디자인 ICC의 신산업창출협의체 출범식에서는 10여개 기업 및 기관을 포함해 디자인대학 교수 등 3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신산업창출협의체 구성, 디자인 분야 산학협력 사례 공유, 주요기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새롭게 구축된 동서대 디자인홀의 아트 갤러리와 미디어 월 공간 투어도 포함됐다.
한편, DX투어리즘 ICC의 신산업창출협의체 출범식은 이달 말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신산업창출협의체는 참여기업 확대 및 메타기술 기반 산학연협력, 글로벌기업 육성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신산업창출협의체를 통해 공통 관심분야 의제 발굴, 공유협업 활동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승우 XR콘텐츠 ICC 센터장은 “가상융합기술 기반 실감콘텐츠 제작기술 인프라 고도화를 목표로 XR콘텐츠 ICC의 신산업창출협의체와 함께 지역, 산업체, 학교, 연구소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원 CV디자인 ICC 센터장은 ”신기술 기반의 창의적 시각화 교육은 보다 경쟁력 있는 융합형 인재의 육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신산업창출협의체는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