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가을·겨울 신상품 출시...모르간 모델에 배우 고준희

      2022.08.18 08:04   수정 : 2022.08.18 08: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은 대표 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오는 20일 '더컬렉션'과 '쇼미더트렌드' 방송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가장 선두에 선 브랜드는 올해 의류 10주년을 맞은 '모르간'이다. 모르간은 지난해 GS샵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하고, 올해 상반기에도 주문액 460억원, 주문 고객 약 50만명으로 패션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뜨겁다.

이번 FW시즌에는 10주년 기념으로 역대 인기 상품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베스트 시그니처 핏'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FW시즌부터는 브랜드 뮤즈로 배우 고준희와 함께 한다.


모르간이 최고 매출 브랜드라면 손정완 디자이너의 'SJ와니'는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다. 구매 고객 3명 중 1명은 SJ와니 옷을 다시 찾았다. 이 같은 충성도를 바탕으로 SJ와니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SJ와니가 이번 FW시즌에 선보이는 콘셉트는 '비팅 뉴 로맨스'다. 뉴욕 패션위크 진출 10주년을 맞은 손정완 디자이너가 올해 2월 선보인 뉴욕 컬렉션의 테마 '인찬팅 로맨스'와 이어진다. SJ와니는 로맨틱한 꽃 패턴과 와니 체크 패턴을 모티브로 한 골프 라인과 캐시미어 라인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모르간과 SJ와니 FW 신상품은 오는 20일 오전 9시 20분 '더컬렉션'에서 판매된다. 이 방송에서는 모르간 텐션재킷, 블라우스, 팬츠 등 3종과 SJ와니 이태리 램스킨 베스트, 셔츠, 래더팬츠 등을 소개한다.

같은 날 밤 10시 30분 쇼미더트렌드 방송에서도 '아뜰리에 마졸리'와 '제이슨 우' 브랜드의 FW신상품을 선보인다. 아뜰리에 마졸리는 쟈뎅드슈에뜨, 럭키슈에뜨를 성공으로 이끈 김재현 디자이너가 GS샵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다.
모델 아이린과 함께 니트숄과 플리츠 스커트를 제안한다. '제이슨 우'는 수트와 돌먼 니트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다.


박정은 GS샵 팀장은 "이번 시즌에는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색깔을 프리미엄 소재와 감각적인 패턴에 담아 다채롭게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프리미엄 패션 상품들을 계속해서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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