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대박에 ENA 버즈량 169% 증가

      2022.08.18 08:46   수정 : 2022.08.18 08: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단 1회 방송만을 남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여전히 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8일 통계분석전문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방영 첫 주 시청률 0.9%로 시작한 '우영우'는 주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방영 한달 만에 시청률 15.2%를 달성했다.

해당 드라마를 방영중인 ENA 채널의 버즈량 또한 같은 기간 169% 증가했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트래픽 증가로도 이어졌다.



KT의 OTT 플랫폼 시즌(Seezn)의 주간 순이용자수는 '우영우' 방영 첫 주 당시 61만명에서 한달 만에 44% 증가한 88만명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주간 순이용자수 또한 같은 기간 681만명에서 733만으로 8% 증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우영우’ 박은빈을 위한 하윤경, 주종혁의 의리와 용기가 빛났다. 한바다는 해킹을 막지 못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온라인 쇼핑몰 라온을 변호했다.


자신들의 사수와 경쟁 관계인 장승준(최대훈 분)과 한 팀을 이룬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의 눈부신 활약과 훈훈한 동기애가 감동을 안겼다.

시청률은 전국 13.8% 수도권 15.5%, 분당 최고 17.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7.2%로 전 채널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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