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개장…야간힐링↑
2022.08.18 09:11
수정 : 2022.08.18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17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운정 1-2-3동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음악분수는 시민자문단 제안을 시가 적극 수용해 설치됐으며, 최대 50m 높이 분수, LED 조명과 레이저 쇼, 음향설비가 복합된 시설이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말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20분씩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진행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시설 점검일인 월요일은 휴무다.
김경일 시장은 개장식에서 “일상생활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중심의 더 큰 파주를 위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을 더 가까이에서 즐기기 위한 리버테라스와 카페 쉼터, 초화류 정원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계 획이다. 또한 수질개선을 위한 물순환 시스템 노후설비 정비와 가동보 교체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