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경북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이달 청약

      2022.08.18 10:04   수정 : 2022.08.18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시 하양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미린 에코포레'의 청약을 이달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 79·84㎡,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다. 전용면적별로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로 구성된다.



1인가구를 위해 저렴한 임대료의 셰어하우스 평면을 선보인다. 현관, 주방, 거실 등은 공유하되 1인 1실을 단독 사용한다.
침실마다 침대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에어컨 등이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인근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직주근접 수요는 물론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호산대 등 대학교 통학 수요도 기대된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고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에 있어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및 셰어형 타입 청약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셰어형은 오는 25일이고, 특별·일반공급은 30일에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으로 월세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저렴한 임대가격에 임대료 갱신 시 5% 이내로 제한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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