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전기사용 줄이면 우대금리...'탄소제로적금' 출시
2022.08.18 13:33
수정 : 2022.08.18 13: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오는 19일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탄소제로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BK탄소제로적금'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해 ESG 실천을 유도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상품이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월 10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아이원뱅크(i-ONE Bank)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최고금리는 연 6.5%로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4.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적금가입월부터 10개월 동안 적금가입월의 전기사용량(kWh) 대비 월별 전기사용량(kWh) 절감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 연 1.0%p, 5회 이상인 경우 연 2.0%p를 제공하고 △기업은행 최초거래고객인 경우 연 1.0%p △본인 명의 입출금식 통장에서 지로나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3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p를 제공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