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5412명·6013명 발생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5412명과 601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64만 3408명, 전남 72만 33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전날(6737명) 보다 적은 50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도 전날(7591명) 보다 적은 6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54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64만 3408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3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96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2일 4396명, 13일 4486명, 14일 2714명, 15일 2660명, 16일 5521명, 17일 6737명, 18일 541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만 19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60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2만 339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시 1288명, 여수시 1137명 등 2개 시에서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목포시 678명, 광양시 526명, 나주시 345명, 무안군 255명, 화순군 211명, 영광군 148명, 영암군 137명, 고흥군·보성군 각 131명, 해남군 129명, 담양군 117명, 장성군 114명, 완도군 111명 등 13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진도군 94명, 강진군 92명, 장흥군 91명, 구례군 90명, 곡성군 80명, 신안군 59명, 함평군 49 등 7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59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12일 5392명, 13일 5026명, 14일 2782명, 15일 3442명, 16일 7509명, 17일 7591명, 18일 6013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만 775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mail]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