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부품 생산능력 확대”···에스코넥, 67억원 규모 설비투자 결정

      2022.08.19 11:24   수정 : 2022.08.19 11: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이 삼성SDI에 공급되는 2차전지 부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67억원 규모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투자 설비는 기존 대비 생산성과 정밀도를 향상시켜 제조 경쟁력 강화와 고객사 공급물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에스코넥 측은 설명했다.

에스코넥은 삼성SDI 1차 협력사로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되는 소형 전지부품인 전류차단장치(CID)와 동전형 배터리(코인셀)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2차전지 시장 성장세에 맞춘 이번 설비투자는 고객 신뢰와 품질 안정화를 바탕으로 기존 무선부품사업 외에 자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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