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튼 첫 프리미어리그 훈련 공개 '나혼산'
2022.08.19 15:23
수정 : 2022.08.19 15:23기사원문
19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카타르 월드컵 D-100' 특집을 진행한다.
황희찬은 현재 영국 프로축구 리그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황희찬은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국내 예능 최초로 라커룸, 전술회의실, 식당, 트레이닝 센터 등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클럽하우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황희찬은 출근하자마자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선수들이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도록 마련된 선수 전용 식당, 차별화된 선수 관리 시스템이 이뤄지는 트레이닝 센터 등에 들러 자신의 루틴을 이어간다.
또한 팀 전체 훈련 전 개별 운동으로 열을 올리며 자신의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소개된다.
이어 황희찬은 팀 훈련에 참여한다. 이때 울버햄튼만의 차별화된 단합 비결과 즐겁게 몸을 푸는 워밍업 운동, 미니 게임 등 국내 최초로 구단 훈련 과정도 공개된다.
미니 게임을 마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함께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를 언급하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
황희찬이 팀 합류 1년 만에 '울버햄튼 인싸'에 등극한 비결(?)인 쉼 없는 '인사 퍼레이드'도 공개된다. 울버햄튼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과 친밀함을 자랑하며 "영화 찍어?"라며 너스레를 떨어 황희찬의 사회 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안긴다.
한편, 황희찬은 한국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산하의 유스 출신이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포항 스틸러스에서의 활동보다는 꿈을 위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소속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계약해 프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 이적한 후 임대형식으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 있다가 완전 이적을 했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며 군면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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