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수시설 노후관’ 교체…맑은물 공급

      2022.08.20 10:02   수정 : 2022.08.20 10: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맑은물사업소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 시설물 및 배수지 청소와 중앙동 단독주택가 노후관 교체를 추진한다.

과천시는 오는 8월22일부터 11월30일까지 맑은물사업소 내 공정별 정수시설물 10곳 및 정수장 내 배수지 2곳, 문원배수지 2곳에 대해 청소를 진행한다.

맑은물사업소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반기마다 정수시설물 및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할 때 배수지 내부 물때를 고압 세척 등 방법으로 제거하고 내외부 벽체 구조물 상태, 각종 밸브 등 상태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중앙동 단독주택지역의 노후 상수도관(2km)을 오는 10월 말까지 교체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배수지 청소와 상수도관로 교체로 인해 단수되는 지역이 없도록 해서 시민이 수돗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오석천 과천시맑은물사업소장은 20일 “수질 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등을 철저히 진행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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