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분단 현장' DMZ 임진강 곤돌라 타고 즐긴다
2022.08.20 21:41
수정 : 2022.08.20 21: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북 분단의 현장인 DMZ 임진강을 곤돌라를 타고 남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관광이 인기다.
㈜파주디엠지곤돌라는 파주 임진각관광지에 위치한 민통선 구간을 오가는 세계 유일의 곤돌라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DMZ 하늘길을 통해 임진강을 건너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파주임진각평 화곤돌라의 총길이는 총 길이는 1.7km이며, 총 캐빈의 수는 26대다.
곤돌라를 타고 출입이 제한된 민간인통제구역으로 들어가면 분단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옛 주한미군 시설인 갤러리그리브스에서 6.25 전쟁 관련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전쟁과 분단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역사적 기록과 다양한 공간을 품고 있는 DMZ를 곤돌라를 타고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즐겨볼 수 있는 것이다.
통일안보관광의 메카인 임진각관광지에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외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자유의다리, 독개다리, 장단역증기기관차, 평화의 종, 임진각생생누리실감미디어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