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만취 운전자, 차량 3대 충격 후 아파트 외벽 들이받아
2022.08.21 08:29
수정 : 2022.08.21 13: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만취한 운전자가 부산 도심을 달리면서 차량 여러 대를 충격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20일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부산 백양터널 인근 고속도로 진입방향에서부터 화명동의 한 아파트까지 약 10Km를 음주운전하면서 차량 세 대를 잇따라 충격했다.
차량 세대를 충격하고도 그대로 달아난 A씨는 결국 화명동의 한 아파트 입구 외벽을 충격한 뒤에야 멈춰 섰다. 검거 당시 A씨는 경찰의 음주측정에서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