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특산물, 추석 대목 수도권 시장 공략 나서
2022.08.21 09:08
수정 : 2022.08.21 09:08기사원문
지난 18~21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서 판촉행사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농협은행영주시지부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영주사과, 복숭아, 자두, 고구마 등 제철 특산물의 홍보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시의회의장, 류승엽 농협은행영주시지부장, 영주농협·풍기농협·안정농협조합장, 풍기인삼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방문고객 사과 무료 증정, 제철 과일 시식, 봉지사과 50%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풍기읍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도 병행했다.
류승엽 농협은행영주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 농가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협이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수 농특산물 판촉·홍보 행사를 계기로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영주시가 인증하는 품질인 만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영주 특산물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자들이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9월 23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추석맞이 전품목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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