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 공모 접수

      2022.08.21 12:28   수정 : 2022.08.21 12: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일·취·월·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로 취업의 기쁨을, 월등한 기술로 장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이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기술을 토대로 지난 1년간 사업화(매출 증대) 및 신규채용 실적이 우수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으로, 8월 22일~9월 23일까지 기업지원허브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올해는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청년 창업 기업도 선정될 수 있도록 시상의 절반을 창업 7년 미만 기업에게 수여한다.
심사 시에도 청년 창업 중소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은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 성적과 매출 실적, 지영사회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해 평가해 7개 기업에 대해 이뤄진다.

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 우수상·장려상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상금(200만~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기업을 포함해 모든 참여기업에게는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을 매칭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청년창업 등 새싹기업, 중소·벤처기업 육성은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자 미래의 기회를 열어가는 우리 경제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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