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사회적경제 이해확산…시민강좌 24일개최
2022.08.22 09:12
수정 : 2022.08.22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24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 격차, 환경 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윤 극대화가 최고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 가치를 우위에 두고 사회 문제를 해소해 나가려는 경제활동이다.
이번 시민강좌는 시민회관 2층 과천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쓰레기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업사이클 탄생 배경과 국내외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커피박을 활용해 비누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이뤄진다.
과천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달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및 단체를 초청해 시민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시민강좌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강좌 관련 세부사항은 과천시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