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계, 추석 앞두고 일제히 할인행사 전개
2022.08.22 14:36
수정 : 2022.08.22 14:36기사원문
이커머스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에 나섰다.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가성비를 고려한 선물을 다양하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이 오는 9월6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매일 평일 오후 8시 '한가위 빅세일 특집 라이브쇼'를 총 12회 특별 편성해 가전, 과일 선물세트, 브랜드별 선물세트, 해외여행 패키지, 스마일배송 BEST 상품 및 스마일프레시 '피코크 명절 먹거리' 등을 라이브 전용 특가와 혜택에 판매한다.
11번가는 9월 5일까지 매일 20개의 '한가위 핫딜'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추석 시즌 가장 많이 구매했던 상품군 중에서도 11번가 상품 기획자(MD)가 직접 명절 선물로 추천하는 제품들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 카테고비별 대표 상품으로는 '종근당건강 홍삼 녹용 프리미엄 선물세트', '설화수 자음2종 세트', '농협안심한우 1등급 구이세트', '일리 캡슐커피' 등을 준비했다.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11번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백설 카놀라유와 참기름, 스팸 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티몬은 추석을 위한 모바일 기프티 추천 선물을 할인혜택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관장 홍삼원 선물세트, 고려은단 비타민C 골드플러스, 지리산마천농협 산삼배양근꿀 등 2만원대부터 4만원대 사이 합리적인 가격의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았다. 기프티 전용 12% 할인 쿠폰과 9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11시에 500장 한정 발행되는 기프티 오픈기념 50%할인 쿠폰을 활용하면 더 알뜰한 선물 구매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추석선물 세트를 구성하면서 지속적으로 치솟는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가격 부담을 낮춘 실속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