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알, 지역정보개발원 클라우드 보안 진단시스템 수주

[파이낸셜뉴스] 에스에스알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발주한 '클라우드 보안취약점 진단시스템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차세대 시스템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운영됨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보안 취약점 진단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에스에스알 고필주 대표는 22일 "이번 사업은 에스에스알만의 검증된 기술력과 경험이 잘 적용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내 정보시스템 운용 안정성과 효율성, 보안정책, 향후 관리 대상 시스템 증가까지 모두를 고려한 성공적 보안취약점 진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에스알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내에 운영 중인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보안취약점 진단 기능 △SW 결함에 의한 보안취약점(CVE) 진단 기능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항목에 대한 취약점 진단 자동화 기능을 구축하여 체계화된 취약점 관리로 신속한 진단 수행 및 사이버위험 대응,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에스에스알은 지난 12년간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취약점 진단 솔루션을 개발·공급해 온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보안취약점 진단 자동화 솔루션 '솔리드스텝'은 다년간의 현장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집약해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며 국내 보안취약점 진단 시장 내 1위 입지를 다져왔다.

[e-mail]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