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사회서비스원, 돌봄 종사자 심리안정화 지원 나서

      2022.08.23 10:54   수정 : 2022.08.23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창선)과 울산직업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정일)가 상호 신뢰 관계 형성과 사회서비스 돌봄 종사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 및 심리 안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23일 울산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의 내용으로는 △사회서비스 돌봄 종사자의 직업트라우마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 지원 △사회서비스 돌봄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개별 상담 지원 △사회서비스 돌봄 종사자의 근무 환경에 따른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등이다.

양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신체.심리지원 체계가 마련되어 향후 돌봄종사자의 업무 만족도 및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4월부터 돌봄 보호자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거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기존 돌봄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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