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을지연습 상황실 격려방문
2022.08.24 01:50
수정 : 2022.08.24 01: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은 23일 하남시청 지하1층 을지연습장(하남시통합방위지원본부)에 들러 훈련상황 보고를 받은 뒤 전시 대비 국가 위기관리 가상훈련 참가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관계자와 차례로 악수를 하며 훈련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지자체 책무를 다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성삼 의장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 국민 안전은 철통같이 지켜야 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 위기대응과 지역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해주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54회째인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역량을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군-구 지자체와 중앙정부, 주요 공공기관과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000여개 기관에서 48만여명이 참여한다.
하남시 을지연습은 본청 지하1층 을지연습장에서 제3879부대 1대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관내 중요시설 타격(위협)을 가정한 합동훈련 및 민방공 훈련과 연계한 시청사 직원 대피훈련 등이 시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