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로 떠나는 늦여름 휴가

      2022.08.24 07:54   수정 : 2022.08.24 07: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 쁘띠프랑스는 늦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여행객을 위해 막바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탈리아마을 제2회 베니스 가면축제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에서는, 단지 내 실/내외 전시관 곳곳에서는 베니스 가면을 직접 써보고 인생샷도 남기는 ‘베니스 가면 체험전’이 8월말까지 열린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알록달록한 수제 가면 약 100여점이 준비되어 있다.

콜롬비나(눈, 코, 턱 위를 가리는 반쪽 가면), 메디코 델라 페스테(새 부리 모양 가면), 바우타(가진 얼굴선을 강조한 남성용 가면), 가토(고양이 얼굴 형태의 반쪽짜리 가면) 등 다양한 베니스 가면을 직접 착용해보고 실제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의 느낌을 재현해볼 수 있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쁘띠프랑스에서 2008년에 개관한 쁘띠프랑스 문화마을(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에 이어 약 8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성한 국내유일 이탈리아 문화 테마파크다.

유럽 지도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나란한 것처럼 프랑스마을과 이탈리아마을 두 공간은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입구(통합매표소)를 통해 가는 길이 양 쪽으로 나뉜다.
두 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캐릭터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메인 콘텐츠로 해서 전시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 시 마치 유럽 동화책들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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