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추석맞아 가맹점에 정산금 1300억 당겨준다
2022.08.24 11:02
수정 : 2022.08.24 11:02기사원문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은 8월 31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은 9월 6일에 각각 지급한다.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2일 앞당겼다.
GS리테일은 급격한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했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GS리테일은 이번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6년 체결한 후 올해까지 지속 이어온 GS25 본부와 GS25 가맹 경영주 간의 상생협력이 대표적이다. 올해 가맹점을 위해 마련된 상생 지원 금액은 전년보다 300억원 늘어난 1800억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 가맹점 일상 회복 상생 지원금(20만원) 일괄 지급 △사기 보상 피해 보험 본부 지원 △10년차 장기 운영 지원 혜택 △재계약 지원금 인상 △뉴 콘셉트 점포 투자 강화 등의 새로운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등 각종 운영비를 지원했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가맹 경영주 및 협력사를 지원하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상생 문화를 구축하고 활성화 하는데 지속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