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요르단 난민에 방한 의류 지원
2022.08.24 10:48
수정 : 2022.08.24 10:48기사원문
네파가 인권 전문 비영리 단체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의 취약 계층을 위해 겨울 방한 의류 5000장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네파의 방한 의류는 13만 명의 난민을 수용 중인 아즈락 난민 캠프를 비롯한 요르단 취약 계층과 텐트촌 및 도심 외곽 등 다양한 난민 가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물품은 HMM(구 현대상선)에서 제공한 해상 운송 서비스 후원을 통해 올 10월 요르단 현지로 전달된다.
네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휴먼아시아와 함께하게 됐는데, 요르단 난민 가정의 월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연을 비롯해 인간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