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신성식 사무실 압수 수색…'KBS 녹취록 오보' 본격 수사
2022.08.24 14:09
수정 : 2022.08.24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S 녹취록 오보'와 관련해 검찰이 취재원으로 지목된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대상으로 압수 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반부패·마약범죄 전담부(이준동 부장검사)는 24일 오전부터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의 신 연구위원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KBS는 지난 2020년 7월 18일 이 전 기자와 한동훈 당시 검사장이 총선 기간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신라젠 주가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려 했다며 관련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남부지법에서 한 장관이 KBS 보도본부장, 취재기자 등 8명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진행 중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