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월 부산 일광서 엑스포 유치 콘서트

      2022.08.24 14:03   수정 : 2022.08.24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BTS)이 10월 부산 기장군 일광에서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24일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BTS 콘서트는 오는 10월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 옛 한국유리 부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BTS <옛 투 컴(Yet To Come)> 인 부산(In BUSAN)’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설무대 현장 관객 규모는 약 1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는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화상을 생중계하는 장소를 마련해 약 1만명 규모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할 예정이다.


BTS가 국내에서 완전체로 콘서트를 하는 것은 지난 3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 이후 7개월 만이다.


한편 BTS는 7월 19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BTS가 홍보대사로서 갖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들의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도 적용을 대통령실에 건의한 바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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