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업기술센터, 26일 농식품 및 생활용품 직거래 장터 운영

      2022.08.24 15:22   수정 : 2022.08.24 15:22기사원문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6일 부안읍 물의거리 광장에서 생활자원 플리마켓과 소규모 가공사업장에서 생산한 농식품 직거래장터를 연다. 부안군청 전경 ⓒ News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6일 부안읍 물의거리 광장에서 생활자원 플리마켓과 소규모 가공사업장에서 생산한 농식품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서 추진하는 생활과학기술교육,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기술교육, 지역농산물 가공교육 교육생과 12개의 소규모 가공사업장이 참여하여 교육으로 다져진 실력을 자랑하고 농식품 가공 신제품 전시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머신퀼트, 압화, 한지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공예품과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생활자원 교육생들이 만든 소떡소떡, 샌드위치 등 소소한 간식거리와 퓨전약과, 고구마빵 등 쌀디저트, 강된장, 매콤소스, 피클 등 소스류와 개떡, 식혜, 홍초 등을 판매한다.


또 명당연향, 미구가, 내츄럴팜, 구름산마을상점힘자리, 당하정미소, 신복농장, 백련농장, 농장760 등 소규모 가공업체의 추석맞이 건강선물 직거래장터와 홉앤호프의 수제맥주, 햇살의 블랙보리차 등 신제품들도 전시와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음악에 재능있는 회원들의 공연 기부와 참여자들의 플리마켓과 직거래장터수익금을 나누미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더욱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행사로 기대되고 있다.


정혜란 농기센터소장은 "그동안 사업관련자들과 실내에서 추진되었던 성과 전시회를 전북 최초 군민들과 함께 플리마켓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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