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지원 '디지털 뉴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열린다
2022.08.25 10:37
수정 : 2022.08.25 10: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분야 직장인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국비 지원의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인 에프앤이노에듀에는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에 대한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융합훈련’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이 필요한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훈련이 가능한 인터넷 원격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매월 1일 정규 개강(전월 5~25일 신청)하며, 단체 위탁 시 별도 개강 가능하다.
디지털융합훈련은 고용노동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에 대한 근로자 역량 강화 필요와 목표로 추진된 국비 지원 사업이다.
특히 우선지원기업과 상시 근로자 1000인 미만 기업에서 훈련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0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최대 60%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과정은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분야 총 12개 과정으로 모든 직원들이 수강할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 기초·입문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정을 추가해 갈 예정이다.
에프앤이노에듀 담당자는 "해당과정 수강을 통해 위탁사 전 직원의 디지털역량 및 디지털 융합과 관련한 사고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나아가 기업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