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종로구와 손잡고 공유·친환경 모빌리티 문화 조성한다

      2022.08.25 10:33   수정 : 2022.08.25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지자체와 손잡고 교통문제 해결 및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쏘카는 종로구와 지난 24일 관내 교통문제 해결 및 친환경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통한 이동권 확대 △온실가스 배출 절감 등을 추진한다.

시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유 모빌리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쏘카와 종로구는 △종로구 관내 업무용 차량 친환경 전기 공유차량으로 순차적 대체 △공유차량, 공유전기자전거, 공유주차면 이용 활성화 기반 마련 △민·관 주차장, 유휴공간 활용 공유 주차면 활성화 △전기자전거 배치를 통한 지역주민 이동권 지원 및 공공근로사업 영역 확대 △관공서 및 공영주차장 주차통합솔루션 지원 △업무용 차량 및 관내 사업체 소속 차량 차량상태 진단 시스템 지원 △구민·관내 사업체 소속 직원 할인 및 편의 사항 제공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차량 관리 기술 및 운영 솔루션을 종로구에 적용해 구민과 관내 사업체 소속 직원들에게 자유롭고 행복한 이동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른 지자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종로 구민들에게 카셰어링(차량공유), 전기자전거, 주차장 등 전방위적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해 공유경제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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