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RA는 자국우선주의, 협의 안되면 WTO 제소"
2022.08.25 17:59
수정 : 2022.08.25 17:59기사원문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바이든 정부의 2년 정도의 정책을 보면 과거(트럼프 대통령 시절) 했던 자국 중심주의 정책을 완전히 터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나라 내부사정 때문에 자국우선주의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드러냈다. 한 총리는 "(미국이) 사실 인플레를 줄이는 법이라고 했지만 인플레 축소한다는 연계성을 찾기는 굉장히 어렵다"며 "바이든은 처음에 3조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다가 미국 의원들 반대로 협상을 계속하면서 줄여서 1조달러 정도로 통과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광복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