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4’ 100만대 예판..5G 중간요금제 반전 제로
2022.08.27 08:00
수정 : 2022.08.27 08:00기사원문
■KB 손잡은 티맵..‘모빌리티 금융’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티맵모빌리티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모빌리티와 금융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추진합니다.
■갤럭시Z4.. 100만대 예판 신기록
삼성전자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폴드4가 100만대에 육박하는 사전예약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3/폴드3는 물론 갤럭시S22 사전예약 판매량을 뛰어넘으면서 1000만대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Z플립3/폴드3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를 이끌면서 연간 폴더블폰 판매량 10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도 갤럭시Z플립4/폴드4 언팩 후 “초기흥행을 위해 물량공급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sseo**** “갤럭시 특 : 출시전엔 흥행 조짐 밑밥 깔고 출시 후엔 역대급 소리 붙였다가 반년 지나면서 민낯 드러나면 별로 팔리지도 않았음. 매년 그걸 응원하는 삼엽이 더 문제”
■5G 중간요금제.. ‘반전은 없었다’
5세대이동통신(5G) 중간요금제에 반전은 없었습니다.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 모두 24~31GB 안팎 구간의 서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가장 먼저 SKT가 5만9000원에 기본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KT는 이보다 6GB 높인 6만1000원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LG유플러스도 KT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31GB(6만1000원)용 중간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이 기대한 50~100GB 구간용 중간요금제는 끝내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등 재무적 부분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roro**** “과연 진짜 한달 사용 데이터가 20기가정도일까? 아니면 데이터를 아껴쓰려다보니 20기가정도가 됐겠냐ㅋㅋ 평균사용데이터가 이만큼이라고 중간요금제를 이렇게 내버리네”
■메타버스는 넥스트 인터넷..컴투스
컴투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 경제, 사회, 문화 요소들을 탑재합니다. 단순한 원격 근무를 뛰어넘어 메타버스 내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사업을 전개하고, 상품 또는 공간을 사고 팔 수 있는 경제 시스템도 도입해 현실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픈 월드의 가상 세계로 옮겨오는 시도를 하는 건 컴투버스가 세계 최초다”라고 밝혔습니다. △게임개발로 축적한 개발역량 △뮤직스튜디오 등 콘텐츠 기업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 콘텐츠 밸류체인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 기반 탈중앙화 실현 기술 역량 등 오픈월드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한 삼박자를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도시 전문가로 알려진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도 컴투버스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합류합니다. 유 교수는 컴투버스가 메타버스 도시를 계획하는 데 있어 현실과 가상세계를 적절히 융합하는 작업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글플레이 게임즈’ 오픈 베타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출시된 게임을 윈도우 환경의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글플레이 게임즈 오픈 베타 버전을 한국, 홍콩, 대만, 태국, 호주 이용자 대상으로 공개했습니다. 앞서 구글은 지난 1월 구글플레이 게임즈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전 세계 게임 이용자와 개발자들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선해왔습니다. 또 게임 타이틀도 보강됐습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쿠키런: 킹덤’,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 등을 포함해 인기 모바일 게임 약 50종 이상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향후 더 많은 게임 타이틀이 구글플레이 게임즈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