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동행세일 참여…중소기업 판로확대

      2022.08.28 08:19   수정 : 2022.08.28 08: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는 다음달 1~7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 전 점포에서 소상공인, 우수 중소·지역업체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본점 신관 3층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친환경 스타트업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의 팝업이 열린다. 쉘코퍼레이션의 친환경 상품으로는 모자, 아웃도어 전용 양말, 티셔츠 등이 있다.



다음달 첫째 주 주말엔 서울 남산공원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고객 참여형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 동행세일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6층에서는 국내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아동 편집숍 ‘아베끄뚜아’가 다음달 29일까지 열린다.


지역 현지법인인 광주신세계와 대구신세계에서는 우수 지역 업체를 백화점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광주 지역 우수업체 플리마켓’, ‘대구 지역 디자이너 페어’ 등이 진행된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하는 신백라이브에서는 중소기업 브랜드의 아동복, 침구, 식기류 등을 특별한 가격에 소개한다. 다음달 2일 오후 8시엔 유기 브랜드 놋담의 면기, 숟가락·포크 세트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방송 중 구매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들 10명을 선정, 놋담의 유기 롱 드링크 스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모바일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선보인다. 모바일 앱 첫 화면에 보이는 네잎클로버를 터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트러리 세트,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지역·중소기업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고자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앞세워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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