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소셜창업마켓 구경오세요"..11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
2022.08.29 09:36
수정 : 2022.08.29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송대영)은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소셜창업마켓'을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더비광장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창업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플리마켓 행사다.
소셜창업마켓은 이 기간 동안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솜사탕, 수제청 같은 먹거리와 디퓨저, 아동의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제품이 판매된다. 드림캐쳐 만들기, 가죽소픔 만들기같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9월 25일, 10월 30일)에는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팝콘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택트 친환경 캠페인'도 가질 예정이다.
소셜창업마켓이 처음 열린 지난 28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은 한 고객은 "날씨가 좋아 오랜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플리마켓의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더욱 즐거운 나들이가 됐다"면서 "아기자기한 소품이랑 체험활동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바닥분수와 어린이 승마체험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