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정 더 강화해야”

      2022.08.29 15:23   수정 : 2022.08.29 15:23기사원문
29일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2022.8.29(남원시 제공)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행정 추진현황, 도민체전 준비사항, 코로나 4차 접종률 제고방안, 추석맞이 총괄 추진사항, 국가예산확보 출장 등에 대한 결과를 보고를 받고 한 층 강화된 소통·현장 행정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먼저 8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 행정’ 미담 사례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읍·면·동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동장은 “동장이 직접 가정을 찾아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어르신들이 감동을 받으셨다”면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 부모와 형제처럼 좀 더 마음을 열고 소통해야 한다. 애로사항에 대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남원에서 개최되는 전북도민체전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롭게 변화하는 남원을 알릴 촉매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공개최를 위해 참가자 중심의 편익을 제공하고 경기운영, 환경개선, 사고 안전 대응체계 등을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60대 이상 고위험자 4차 예방접종 등 코로나 집중 방역 행정, 국가예산확보 및 추경예산의 중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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