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953명·4523명 발생

      2022.08.30 09:02   수정 : 2022.08.30 09: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953명과 452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68만 3592명, 전남 76만 987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전날(1494명)에 비해 확진자가 배 가까이 늘었고, 전남에서도 전날(1906명)에 비해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

30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9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68만 3592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16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5746명, 24일 4140명, 25일 3690명, 26일 3357명, 27일 3235명, 28일 1494명, 29일 2953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 46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45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6만 9878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시 947명, 여수시 680명, 목포시 584명, 광양시 450명, 나주시 239명, 무안군 214명, 화순군 184명, 해남군 135명, 고흥군 129명, 보성군 125명 등 10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담양군 97명, 완도군 96명, 곡성군 88명, 영암군 83명, 강진군 77명, 진도군 71명, 장성군·함평군 각 62명, 영광군 60명, 장흥군 58명, 구례군 46명, 신안군 36명 등 12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7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07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23일 6083명, 24일 5081명, 25일 4362명, 26일 4145명, 27일 3537명, 28일 1906명, 29일 4523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 96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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