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내달 2, 3일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2022.08.30 10:07
수정 : 2022.08.30 10:07기사원문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연제구는 다음 달 2, 3일 온천천시민공원(세병교 농구장 옆)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지역인 경북 상주시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추석때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해왔다.
장터에는 쌀, 곶감, 한우, 사과 등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택배 주문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