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뒤 일행과 둑 위 걷던 30대 북한강에 추락해 숨져
2022.08.30 11:12
수정 : 2022.08.30 13:47기사원문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술을 마신 상태로 둑 위를 걷던 30대 남성이 북한강으로 추락해 숨졌다.
30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1시47분께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에 3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일행과 술을 마신 뒤 둑 위를 걷다가 10m 아래 북한강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